오늘 할머니가 알려주신 레시피 잊기 전에 기록해둔다. - 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좋은 등급의 한우 양지를 사서 물에 넣고 2시간 정도 팔팔 끓인다. 고기 국물은 식혀서 통에 담아 냉장고에 넣고, 고기는 건져서 쪽쪽 찢은 후 진간장과 간마늘로 살짝 무친 후 역시 냉장고에 같이 넣어 둔다. 하루가 지나면 차게 식은 고기 국물에 지방이 떠올라 굳는데 그걸 걷어내고 맑은 국물만 사용한다. 이 국물과 고기로 다양한 소고기국을 끓일 수 있는데 미역을 넣으면 미역국, 무를 넣으면 뭇국이 된다. 이때 뭇국 팁. 무 역시 도톰하게 썰어서 끓이기 30분 전쯤 간장에 살짝 무쳐두면 간이 잘 배어 국이 맑고 깊게 끓여진다고 한다. - 김치 고등어찌개 간하지 않은 생물 고등어와 익은 김치를 넣고 끓이되 생선조림양념(간장,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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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1) 육원전 (2) 무생채 (3) 두부젓국찌개 지급 재료 무생채 재료(무, 마늘, 대파, 생강, 고춧가루)가 상당히 간단하니까 이걸 기준으로 나누면 좋겠다. 수행 결과 및 개선점 육원전과 무생채는 한 번 배웠던 과제이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오늘은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처럼 진행해 보자고 하셨다. 평소 잘 하다가도 이상하게 시험이나 공연 등 무엇이든지 실전이 닥쳐오면 무척 떨면서 실력발휘를 못하는 나란 사람.. 물론 준비가 그만큼 안 되었기에 그런 것이었겠지만 덜덜 떨면서 진행했다.ㅜㅜ >육원전 - 반죽까지는 잘 한 것 같다. 그런데 모양 잡는 게 형편없다. 6개 크기가 균일해야 하고 더 납작해야 하며 각이 잘 서 있어야 한다. 집에서 그 흔한 동그랑땡 한번 제대로 안 해본 티가 팍팍 난다...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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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1) 완자탕 (2) 도라지생채 지급 과제 완자탕에 들어갈 육수용 고기와 완자용 고기는 키친타올에 싸놨다. 그런데 사실 육수용 고기는 차가운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야 한다. 수행 결과 및 개선점 >완자탕 - 완자는 처음엔 센 불에서 굽는 게 맞지만 계란 옷이 어느 정도 고기에 다 입혀지면 중불에서 해야 타지 않는다. - 200ml 이상 제출이기 때문에 250ml 넉넉히 내는 것이 낫다. (그러려면 4C 정도에서 시작해야 함) >도라지 생채 - 완자탕에 다진 파와 마늘을 전부 써버려서... 완자탕 육수낼 때 쓴 마늘과 파를 허겁지겁 꺼내서 대충 티만 냈는데.. 실제 시험장에서도 이런다면 정말 곤란할 것 같다ㅠ.ㅠ 조리 순서 (완자탕 & 도라지 생채 조합) 1. 완자용 고기, 두부 키친타올 감싸고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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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1) 두부조림 (2) 더덕생채 지급 과제 요즘엔 실습 시작과 동시에 조리 순서 생각하고 재료 분리하느라 바빠서 사진을 아예 못 찍는다. 교과서 사진으로 대체. 조리 순서 오늘은 전원 통과의 기염을 토한 날이었고 딱히 어려울 것이 없었기에 두 과제 믹스해서 순서만 복기해 본다. *두부조림/더덕생채의 조합일 경우 1) 더덕 씻어 껍질 뜯어 깐 후, 편썰기 하고 소금에 바락 바락 씻어 물에 자박하게 담가 두기 2) 두부 3.5*4.5*0.8로 8조각 썰어 소금에 절여 두기 (면포에 소금 뿌리고 그 위에 두부 -> 윗면에 소금 한 번 더 뿌린 후 키친타올로 지그시 눌러 물기 빼두기) 4) 실고추, 파 2cm로 잘라두기 (파의 경우 두부 위에 바로 얹을 수 있도록 2~3가닥씩 8등분 해놓기 / 실고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