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다시 신생아때처럼 꼭 새벽에 한두번은 깬다.오늘 새벽 1시에도 자다가 깨더니 엄청 서럽게 울었다. 수유를 해도, 기저귀를 갈아줘도 심지어 그렇게 좋아하는 쪽쪽이를 물려줘도 계속 흐느꼈다. 아마 자다가 일어났는데 주위는 어두컴컴하고 주변에 엄마 아빠는 없고 하니 불안해서 운 거 같다. 다행히 신랑도 같이 일어나줘서 아기에게 다정하게 말을 건네주고 안아주고 아빠랑 장난도 쳐주니 웃으면서 그제야 안심하는 것 같았다. 엄마가 볼 한 쪽, 아빠가 다른 볼 한 쪽에 뽀뽀해주는 일명 ‘엄마아빠 뽀뽀’도 해줬다. 이걸 하면 항상 웃는다. 일단 한번 웃고 나면 아기가 눈에 띄게 편안해지는 걸 느낀다. 그 상태에서 가로로 안아서 방 안에서만 돌아다녔는데 완전히 잠들기 전에는 이렇게 안는 걸 싫어하지만 반 수면 상태..
기록이 너무 밀렸다.아직 걷지는 못하지만 잡고 일어서는 능력을 거의 마스터했다. 양쪽 손으로 의자든 문이든 소파든 벽이든 사람 손이든 잡고 기대고 일어나서 앉았다 섰다를 계속 반복한다. 나보다 다리 근육이 많을 거 같다. 범보의자 뒤 손잡이를 잡고 몇 걸음 걸음아 연습도 제법 한다. 하지만 다섯 걸음 정도 옮기면 힘들어서 앉는다.이유식은 점차 양이 늘고 있다. 이제는 확실히 100g 이상 줘도 될 거 같다. 만들어 먹이는게 힘에 부쳐서 이번 달처럼 바쁜 달을 위해 엘빈즈를 시켰다. 집에서 쉽게 넣어 만들 수 없는 재료들이 들어가고 한우기 들어간 이유식 위주로 시켰다. 11시 타임세일 이용하면 부담이 좀 줄어든다.아직도 모유를 먹이고 있다. 새벽에 깼을 때, 낮잠 재울 때, 밤잠 들어가기 직전에 보통 물리..
오늘은 이만한 높이의 소파에서 얼굴로 떨어졌다. 30cm 정도 저상형 침대에서 떨어진 이후로 더 심한 낙상사고... 그래도 그땐 쌩 바닥에 떨어졌었는데 이번엔 더 높았는데도 꽤 두툼한 매트에 떨어져서 그런지 어디 빨개진데도 없고 아기도 조금 울다 말았다. 저려미 매트긴 하지만 두개에 16만원정도 주고 새거 사서 당근 애용맘인 나는 지출이 좀 많았나 싶었는데 어쨌든 오늘 사고 하나를 잘 커버한 거 만으로도 매트 뽕 뽑았다 싶었다.떡뻥 맨 처음엔 쿠팡에서 가격 적당하고 성분 단순한 걸로 아무거나 샀었는데 지인이 지후떡뻥 추천해줘서 5봉지 사놓고 먹이고 있다. 하루에 2개씩 줬었는데 너무 많이 사놔서 언제 다 먹이나 했다. 이젠 엄지랑 검지로 작은 것도 잘 잡길래 떡뻥을 잘게 쪼개서 그릇에 양껏 담아주니 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