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을 먹이다가 밥풀이 붙은 거 같아서 손가락으로 쓱 해봤는데 이였다!!!!! 이가 났다!!!! 생일 기준으로 정확히 오늘이 8개월차다.반가우면서도 잇몸 미소를 볼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사실이 아쉽다. 어쩐지, 어제부터 아기가 수유 중에 쭈쭈를 콱 깨물어서 엄청 아팠는데 그게 잇몸 힘이 새져서 그런게 아니라 이가 난 거였다. 그래서 그런지 이가 난 이틀째인 오늘부터는 직수를 아예 거부하고 있다. 젖을 물리려고 할 때 막 울거나 싫어하는 건 아닌데 쭈쭈에 입을 살짝 대보거나 웃으면서 손으로 만지기만 하고 먹을 생각을 안한다.지피티한테 물어보니까 잇몸을 뚫고 이가 올라올 때 느낌도 이상하고 잇몸도 부어서 아프다보니 일시적으로 빨지 않으려고 하는 거고 ‘수유 파업’이라고 표현한다고 한다. 어차피 내년 복직..
7.9kg 정도 되는데 3단계는 좀 작아져서 4단계로 넘어왔다. 새 기저귀를 한 박스 살 차례인데 월초에 여행 다녀오느라 생활비가 좀 빠듯해서 월급날 전까지 당근으로 저렴이 기저귀(단계를 지나서 싸게 내놓는 것, 팬티인줄 알고 샀는데 밴드로 잘못산 것 등)를 찾아 사모으고 있다. 85장 정도 모았으니 이걸로 2주 버티면 신랑 월급날이 돌아온다. 그냥 기저귀 한박스 얼마나 한다고.. 하고 현타 오다가도 왠지 이렇게 궁상맞게 해야만 할 것 같아 그냥 했다. 당근을 자주 하고 내년 초에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보니 집안 물건 정리 겸 안 쓰는 것들을 하나 하나 당근으로 처분하고 있다. 특히 요 몇 년간 들춰보지도 않았던 책들을 팔고 있는데 팔리는게 신기하기도 하다. 그냥 재활용날 내버리면 폐지로 버리는 건데 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