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R 짧은 시간에 간편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가정식 대체식품이다. HMR은 홈 밀 리플레이스먼트(Home Meal Replacement; 가정식 대체식품)의 머리글자로, 일종의 인스턴트식품(즉석식품)이다.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음식을 먹을 때의 과정은 식재료 구입→식재료 손질→조리→섭취→정리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HMR은 이런 과정에서의 노력과 시간을 최대한 줄이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음식의 재료들을 손질한 후 어느 정도 조리가 된 상태에서 가공·포장되기 때문에 데우거나 끓이는 등의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음식이 완성된다. 별도의 드레싱이 있는 샐러드와 밥, 갈비탕이나 육개장 같은 한식과 스파게티나 라자냐 같은 양식까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기존의 냉장·냉동 식품에 비해 신선도가 높다는 특..
신세계푸드, 외식으로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올반・데블스도어’ 매출 견인… 단체급식은 성장 정체 김상우 기자l승인2015.05.26l수정2015.05.26 14:55l881호 ▲ 신세계푸드의 한식뷔페 올반 매장 내부 모습.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가 한식뷔페 ‘올반’, 수제맥주전문점 ‘데블스도어’를 앞세워 올 1분기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 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2107억 원의 매출을 내 전년 동기 대비 32.5%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억 원과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단체급식 앞지른 외식 그간 수익 개선에 어려움을 겪었던 신세계푸드는 외식사업이 효자노릇을 했다. 지난해 10월 론칭한 한식뷔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