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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6월부터 생각만하던 봉사활동을 개시했다.
사실 순수한 마음보다는 최근 경기도 지방직 후기에서 봉사활동에 대해 면접에서 묻기도 한다는 말을 듣고 더욱 결심하게 되었다. 일단 집 근처에 가까운 복지관에 등록만 해놓고 활동은 안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가서 2시간 정도 사무보조를 했다. 그냥 단순 봉활이긴 하지만, 사복 공무원들 틈에 앉아 컴퓨터로 뭘 입력하려니 공무원 간접 체험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새로웠다. 수요일 마다 마음을 다잡는다는 의미로 오전에 2~3시간정도 일하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무튼 나는 40시간만 채우면 되니까 2시간씩 20번, 매주 갈 경우 총 5개월정도만 정기적으로 가면 된다.
그리고 봉사활동 실적 확인 때문에 들어가봤는데
www.vms.or.kr 여기서 봉사활동 구인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전에는 검색해봐도 도대체 봉사활을 어디서 찾아야할 지 막막했는데 여기는 일반인들이 할만 한 봉사활동이 많이 올라와 있었다. 9월 초에 집 근처 무슨 센터에서 3시간 봉사활동 구하는 게 있길래 가까워서 바로 신청했다.
이렇게 시간되면 가끔 잠깐씩 봉사활동도 하고 하면서 시간 보내고
나머지 시간엔 이제 공부에 몰빵해야할 것 같다. (진작 이랬어야 하지만ㅋ)
공부랑 성적 걱정이 되니까 뭘 해도 즐겁지가 않다. 아아, 얼른 독서실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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