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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9.14 기사


CJ제일제당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료품 분야 기업으로 편입됐다고 14일 밝혔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DJSI는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DJSI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세계(World) 지수와 아시아 지역 상위 600개 기업을 평가하는 아시아-태평양(Asia Pacific)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한국 지수로 분류된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 600대 기업 중 상위 20% 안에 들며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으며, 이에 따라 한국 지수에는 자동으로 들어갔다.

국내 식음료 업체가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올해 식음료 분야에 선정된 한국 기업도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DJSI 아시아-태평양 식음료 분야에 편입된 기업은 총 3개로, CJ제일제당을 포함해 일본의 아지노모토(Ajinomoto), 니혼햄(NH Food)이 있다.

CJ제일제당 전략기획실 김정호 부사장은 “이번 DJSI 지수 편입은 CJ제일제당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결과”라며,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DJSI 세계 지수에도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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