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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기출을 공부하고 있다.
문제가 아주 많아서 어떤 합격수기에서 본 것처럼 홀수번부터 하고 있다.
그리고 각 문제의 보기와 선지에 나온 개념들은 그 때마다 횟수별로 색을 달리하여 필노에 색칠하고 있다.
이렇게 하니 확실히 각 단원의 어떤 내용들이 기본적으로 반복 출제되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기억이 많이 휘발돼서 인강을 괜히 너무 열심히 들었나 싶었는데, 이렇게 기출을 분석하다 보니 강의 시간에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 개념들이 머리속에서 툭툭 튀어나오고 정리가 잘 된다.
예를 들어, 강의 듣고 나서는 '개대홍'만 기억에 남았는데 스스로 기출 문제를 보며 정리하다 보니 이제는 '6C 신라 전성기 진흥왕 연호 개대홍'하고 정리가 된다.
물론 난 한국사 허접이라 겨우 보통 수준 정도로 올라온 거겠지만 이것만으로도 스스로 굉장히 뿌듯하다.
어서 한국사 홀수번 기출 1회독을 마치고 국어로 가서 주요 개념들을 노트에 싹 다 정리하고 싶다.
한자는 오늘 드디어 오방끝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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