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생 파스 추천
공무원 공부는 몸을 축내는 공부다. 하루종일 앉아 있어야 하니 허리가 아프고, 책을 봐야 하니 목과 어깨가 아프다. 또, 글씨를 많이 써야 하니 손목이 아프다. 나 또한 공시생 시절 특히 오른쪽 팔뚝 부분이 많이 아팠다. 그러나 수험생은 아프다고해서 공부를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공부를 하는 이상 고통은 수반되기 마련인데 다만 어떻게 하면 고통을 줄일 수 있을지 그것이 관건이다. 그래서 공시설 시절 파스를 애용했다. 팔목이 아플 때마다 정형외과에 가기에는 돈도, 시간도 부족했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적당한 파스를 찾기까지 꽤 시간과 돈이 많이 들었다. 내게 맞는 파스를 찾았을 때 너무 기뻤고 다른 공시생들은 나와 같은 고생을 좀 덜 했으면 하는 바람에 파스..
<일상>/공시생 일기
2021. 4. 25.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