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둘째 주
오늘은 내가 맡은 사업 중 하나에 대해 인수인계를 받았다. 그래서 10시까지 야근.... 밤길을 운전해 달리고 달려 집에 오니 10시 40분.. 씻고 누우니 11시 반...ㅠ 낼 또 6시에 일어나 기계처럼 옷 입고 나가야 한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이제 할 일이 생겼으니 더 이상 바쁜 사람들 틈 속에서 괜히 쭈구리처럼 앉아 괜히 이 책자 저 책자 하릴없이 뒤지지는 않아도 된다는 거.. 그나저나... 낼부터 폭풍 업무 처리를 해야 하는데 과연 잘 적응해나갈까?... 나 자신에게 걱정이 든다.
<일상>/공무원 일기
2020. 11. 3. 23:29
임용 후 첫 주
9월 16일 지방직 9급 최종 합격 확인 9월 21일~22일 임용 등록 10월 26일 임용식 & 출근 공무원은 정기 인사 시즌이 1월, 7월이래서 2021년 1월 정도에나 발령받고 출근하나 했는데, 최종 합격 후 거의 한 달만에 발령받게 되었다. 면접 스터디 함께 했던 다른 시 합격생들은 나보다도 더 빨리 10월 초부터 발령받은 것을 보면 올해 코로나 등 때문에 전체적으로 인력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것은 아닌가 싶다. 아무튼 임용식과 신규 발령을 받아 '시보'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지난 한 주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다른 공시생 블로그를 보면 임용 후 새 글이 현저히 적었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다... 더구나 나는 지금 거주하는 시와 근무하는 시가 달라서 매일 아침 1시간, 저녁 2시간..
<일상>/공무원 일기
2020. 11. 1.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