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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랬다.
처음에는 병신이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심지어 내가 잘난 줄 알았다.
그 다음 단계는 좌절이었다.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은 너무나도 많아.. 나는 거지야.. 내가 저사람들을 어떻게 이기지?
이런 무한한 좌절감의 터널을 일단 지나야 했다. 마치 통과의례인 양.
그러다보면 내 자신에 대한 회의가 찾아왔다.
이런 것도 이기지 못할거면서, 견디지 못할 거면서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러지..?
그동안 난 무엇을 견뎌낸거지..?
또는
그들과 나를 비교하는게 과연 합당한 일이고, 나의 발전을 위해서 옳은 일인가? 하는.
그러다보면 결국 결론은,
그래,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사는거니까 그냥 나만 열심히 해서 행복하면 된다.
라고 내리게 되었고, 말 그대로 이러한 생각이 들 때쯤인 연말에는 다시 초심을 찾아서 열심히 한거 같다. 그래서 연말에는 다들 지칠 때인데, 나 혼자만 초심을 찾은 격이니까 다른 이들보다 튀어보인거고...
이게 나의 힘이었던 것 같다.
엄마는 당신이 학생시절 마라톤을 잘하셨다고 하셨다. 엄마는 내가 봐도 지구력이 강하신 분이다.
참고 견디고, 끝없이 생각하고, 포기 못하고.. 이런 면에서는 내가 엄마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수많은 어려움들이 있고, 나는 그 어려움들을 헤쳐나가기에는 아직 어리고 부족하다.
지혜롭지도 못하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다. 사람들을 포용할 능력도 많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지쳐 쓰러져 버리면 그냥 그걸로 끝이다.
정말 쉬운 말이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말이지만, '포기란 없다.'
어영부영 끝내느니 차라리 완벽한 실패로 마무리하자. 그러면 적어도 배울거라도 있겠지.
처음에는 병신이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심지어 내가 잘난 줄 알았다.
그 다음 단계는 좌절이었다.
세상에 나보다 잘난 사람은 너무나도 많아.. 나는 거지야.. 내가 저사람들을 어떻게 이기지?
이런 무한한 좌절감의 터널을 일단 지나야 했다. 마치 통과의례인 양.
그러다보면 내 자신에 대한 회의가 찾아왔다.
이런 것도 이기지 못할거면서, 견디지 못할 거면서 어떻게 살아가려고 그러지..?
그동안 난 무엇을 견뎌낸거지..?
또는
그들과 나를 비교하는게 과연 합당한 일이고, 나의 발전을 위해서 옳은 일인가? 하는.
그러다보면 결국 결론은,
그래, 내 인생은 내가 주인공이고 내가 사는거니까 그냥 나만 열심히 해서 행복하면 된다.
라고 내리게 되었고, 말 그대로 이러한 생각이 들 때쯤인 연말에는 다시 초심을 찾아서 열심히 한거 같다. 그래서 연말에는 다들 지칠 때인데, 나 혼자만 초심을 찾은 격이니까 다른 이들보다 튀어보인거고...
이게 나의 힘이었던 것 같다.
엄마는 당신이 학생시절 마라톤을 잘하셨다고 하셨다. 엄마는 내가 봐도 지구력이 강하신 분이다.
참고 견디고, 끝없이 생각하고, 포기 못하고.. 이런 면에서는 내가 엄마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수많은 어려움들이 있고, 나는 그 어려움들을 헤쳐나가기에는 아직 어리고 부족하다.
지혜롭지도 못하고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다. 사람들을 포용할 능력도 많이 부족하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여기서 지쳐 쓰러져 버리면 그냥 그걸로 끝이다.
정말 쉬운 말이고,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말이지만, '포기란 없다.'
어영부영 끝내느니 차라리 완벽한 실패로 마무리하자. 그러면 적어도 배울거라도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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