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지방직 성적 사전공개 - 수정테이프 사용 후기
원래는 지방직이든 국가직이든 필기 시험 한달 뒤 필기성적(및 필합자)을 발표한다. 올해만 코로나때문에 면접일자를 최대한 뒤로 미뤄야 하다보니, 유독 필기 결과 발표일이 한달 더 늦어진 것. 그래서 대부분 지자체에서 점수를 한 달정도 일찍 사전공개 해줬다. 조정점수와 가산점이 합산된 최종 점수는 아니고 원점수만 알려줬다. 따라서 합격 여부는 모른다. 그럼에도 의미가 있는 이유는 혹시라도 모를 마킹 실수를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사실 작년에 시험삼아 쳐본 지방직에서 내가 채점한 점수와 실제 나온 점수가 달랐던 경험이 있다. 그게 수정테이프 때문이었는지, 마킹 번짐때문이었는지, 단순 시험지에 표시한 답과 OMR에 마킹한 답이 달랐던 건지는 정확하게 확인을 안하고 넘어갔었다. 매우 후회되는..
<일상>/공시생 일기
2020. 7. 20.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