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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미생을 찍었다.
화장실에 앉아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게 혼자 울었다.
하필이면 상대방도 오늘 짜증나고 지친 날이었고 나도 이번 주는 유난히 더 우울했기 때문이었다.
눈동자가 빨개진 채 마스크 속으로 울음을 삼키는 내가 불쌍했는지 어떤 분은 잘하고 있다며 격려해주셨다.
며칠 지나면 이것도 다 잊을 것이다. 오늘의 일로 배운 것만 기억하자.
1. 사업 정산의 기본은 지출 내역을 항목별로 더해보고 숫자를 맞춰보는 것이다.
2. 전년도 예산 쓰임새에 대한 결산은 매우 중요하므로 수치를 정확히 입력해야 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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