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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는 주지 않으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의
다툼이다. 다툼의 동기는 다름아닌 인간 본연의 ‘욕심’.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사랑받고 싶은 욕심, 남이 자신의 이야기에 동조하고 귀 기울여 주기를 바라는 욕심에서 비롯된다. 이 욕심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은 ‘돈’. 아직까지 이 세상에서 돈을 대체할 만한 것은 없다. 아직은 정신적인 가치보다 물리적인 가치가 더 크게 받아들여진다.
공산주의는 인간 본연의 욕심을 제거하지 못한 채 이성적인 허울만 갖추었을 뿐이며 그 결과 감춰져 있던 욕심은 자본주의와는 다른 왜곡된 다툼만을 만들어냈다.
언젠가는 지구상의 가치가 물리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인 것에 더 힘이 실리는 날이 올까? 그 때 인간 본연의 욕심은 어떤 방식으로 다툼을 만들어 낼까? 아니면 다툼 이외에 다른 새로운 공존의 생활방식이 탄생할까? 혹은 지구의 모습이 바뀔지언정 인간이라는 종이 존속하는 한 욕심과 다툼에 대한 역사는 끊일 수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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